[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4.13포인트(1.52%) 내린 6만4276.82에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장중 한때 하락 폭은 2000포인트를 넘었다.
이날 시장은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4달러대로 치솟으며 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가 급등하자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경제에 역풍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했다. 일본 주식 매도를 부추겼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장기금리의 지표인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해 4.9%대로 올라섰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채권과 비교한 주식의 고평가 부담이 커지면서 주식 매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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