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회인 국가유산야행, 11일 개막…사흘간 밤축제 풍성

기사등록 2026/09/11 10:00:41
[보은=뉴시스] 지난해 9월 충북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열린 '보은 회인 국가유산 야행' 공연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1일부터 3일간 회인면 일원에서 '보은 회인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산인해 회인 야행'을 주제로 매일 오후 6~10시 사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회인현감 행렬과 망궐례, 여는 마당 등이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강강술래 길놀이와 도깨비 버스킹·거리공연이 열린다. 13일에는 회인사직단에서 사직제를 재현한 뒤 닫는 마당과 주제공연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행사장은 회인 인산객사와 동헌내아, 회인사직단, 회인향교, 풍림정사 등 지역 역사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피반령 도깨비 퍼포먼스와 전기수가 들려주는 회인 이야기, 무형유산 시연·체험, 달빛 스탬프 투어 등도 마련됐다.

군은 사흘간 3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주제 공연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도깨비 국악 퍼포먼스를 추가하는 등 지난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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