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ICT 기업 목소리 모은다…인기협 전남광주지회 출범

기사등록 2026/09/11 09:03:13

부산·충청·대구 이어 전국 네 번째 지역 지회

광주 기반 지니소프트가 운영…김도현 대표 지회장 맡아

[서울=뉴시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 10일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지회 설립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2026.09.11.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호남 지역 인터넷·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의견을 모으고 수도권 산업계와 연결할 전남광주지회를 설립했다.

인기협은 지난 10일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지회 설립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광주지회 운영은 광주에 본사를 둔 지니소프트가 맡는다. 지니소프트는 2019년 설립된 광주 기반 ICT 기업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참여 기업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 등을 개발해 왔다.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가 초대 지회장으로 지역 기업 간 기술·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망 구축을 추진한다.

협회는 전남광주지회를 통해 지역 인터넷·ICT 기업의 현안을 발굴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권 기업과 지역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한편 전남광주지회는 부산·충청·대구에 이어 협회가 만든 네 번째 지역 지회이자 호남권 첫 거점이다. 기존 지회는 부산의 '애기야가자', 충청의 '서북', 대구의 '먹깨비'가 각각 운영하고 있다.

박성호 인기협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가진 기술과 역량을 산업 전반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수도권과 지역 산업계를 잇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역 기업들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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