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mRNA백신 개발 속도…GC녹십자 2상 승인

기사등록 2026/09/11 08:37:39 최종수정 2026/09/11 09:10:24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2상 계획, 식약처 승인

연내 첫환자 투약개시… 내년 3상 IND 제출 목표


[서울=뉴시스] GC녹십자 본사 (사진=GC녹십자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상에 돌입한다. 국산 mRNA 백신 자급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GC녹십자는 자사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만 19세~85세의 건강한 성인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의 직접 비교를 통해 GC4006A의 최적 임상 용량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는연내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하고, 오는 2027년 임상 3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2028년 국산 mRNA 백신 자급화를 목표로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국책 과제 일정을 진행 중이다.

2019년부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mRNA 합성, LNP 제형화, 완제 생산, 정밀 품질 분석에 이르는 mRNA 의약품 생산의 전 공정을 내재화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검증된 자체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넘어 차세대 면역항암제, 희귀 유전 질환 치료제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검증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백신 자급화는 물론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파이프라인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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