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개 점포 지원으로 활성화
올해는 핵심점포·공실·시장환경 개선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스타필드 안성이 전통시장 내 개별 점포를 넘어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을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안성맞춤시장의 인연은 2021년 시작됐다. 당시 약 9개월간 시장 현황을 조사하고 상인들과 소통한 끝에 F&B 콘텐츠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9개 점포를 대상으로 창업·레시피 컨설팅부터 브랜딩, 인테리어 개선까지 맞춤 지원을 진행했다.
이후 시장은 신규 고객 유입이 정체되고 기존 고객층이 고령층에 편중되면서 새로운 집객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신세계프라퍼티는 기존의 점포 단위 지원을 시장 전체로 확대했다.
먼저 선지해장국 전문점 안성집, 베이커리 카페 나의오후, 곰탕 전문점 백돈당, 일식 덮밥 전문점 아오츠키 등 4곳을 핵심 스토어로 선정해 시설·브랜딩 개선과 메뉴 개발,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공실에는 F&B 콘셉트스토어 안성전기(安城傳氣)를 조성했다. 전통시장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다이닝 공간으로, 기존 고객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젊은 고객층까지 끌어들이는 집객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전기에는 상인들을 위한 상생 공용주방도 마련했다. 향후 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인들의 조리 및 작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말까지 야간 조명과 보행·공용부 환경도 정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발굴해 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는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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