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파크 내 티켓과 리테일·식음료(F&B)를 합산한 현장 판매액 기준이다.
성장의 중심에는 외국인 고객이 있다. 지난달 9.81파크 제주를 찾은 외국인 이용객은 전년 동월 대비 72.3% 증가했다. 제주 관광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9.81파크가 관련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방문 고객도 확대되고 있다. 2020년 개장 이후 9.81파크 제주를 두 차례 이상 방문한 누적 재방문 고객은 지난달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용자들이 주행 기록을 바탕으로 순위를 겨루며 반복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가 재방문을 이끌고 있다. 특히 마스터 라이선스 취득 고객은 기록에 따라 연말 챔피언십 파이널에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형 경쟁 구도가 마련돼 있어 기록 경신을 위한 추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같은 흐름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 관광시장 특성상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높은 구조인 데다 10월 수학여행 및 기업 단체 수요가 본격화되는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