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면세점서 휴대전화 '쓱', 입건된 中관광객…변명은?

기사등록 2026/09/09 13:46:44 최종수정 2026/09/09 13:50:23

"지인의 휴대전화인줄 알았다" 주장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 면세점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A(20대)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면세점에서 직원 B씨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책상 위에 놓여 있던 휴대폰을 챙겨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무사증(비자 없이 한달간 체류)으로 제주에 온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추적, 긴급체포했다.

A씨는 훔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인의 휴대전화인줄 알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