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9일 조규일 시장이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7일 개최된 공공기관 유치 긴급 대책회의에서 조 시장이 직접 1인 시위 의지를 강력히 피력한 지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조 시장은 발전공기업 5개사가 통합되는 가칭 '한국발전' 본사의 경남진주혁신도시 유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능 분리 재검토를 요청하며 34만 진주 시민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간절한 염원을 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날 조 시장은 국무총리실 앞에서는 'LH 기능 분리 재검토'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를 동시에 촉구하는 시위를 펼쳤으며 이어 기후부 앞으로 이동해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조 시장은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 개혁 등 진주의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아,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혁신도시 완성의 핵심 과제"라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입지 선정은 객관적인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에너지산업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결정돼야 하는 만큼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LH 기능 분리는 정부 차원에서 반드시 재검토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 범시민 서명부가 최근 1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향후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정부 부처 등에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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