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키트루다SC 마일스톤' 2500만달러 첫 수령

기사등록 2026/08/31 13:16:37

라이선스 계약 첫 판매 마일스톤

[서울=뉴시스]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파트너인 글로벌 제약사 MSD로부터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 매출에 따른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 달러(약 34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사진=알테오젠 제공)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피하주사(SC)제형 면역항암제 판매와 관련한 마일스톤 2500만 달러를 수령한다.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파트너인 글로벌 제약사 MSD로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SC) 제형  매출에 따른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 달러(약 34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알테오젠과 MSD가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포함된 총 10억 달러 규모의 판매 마일스톤 중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기존 임상·허가 등 개발 단계의 수익과 달리,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MSD 실적발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억9000만 달러(약 8121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4분기 4000만 달러 ▲올해 1분기 1억2800만 달러 ▲올해 2분기 4억6300만 달러로 매출이 증가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4월 미국에서 영구 J-code가 발효되며 보험 청구 절차가 간소화된 점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고 언급했다.

키트루다는 PD-1을 표적으로 하는 대표적인 면역항암제로 40개가 넘는 다양한 암 적응증에서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MSD는 단독요법과 경구 항암제 병용, 수술 후 보조요법 등을 중심으로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가 피하주사 제형의 빠르고 편리한 치료 옵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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