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현, 소개팅 상대에게 "형과 합동결혼식 하고 싶다"

기사등록 2026/08/29 14:3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유도 선수 출신 방송인 조준현이 소개팅 당일 상대에게 업어주겠다고 하는 등 불도저 같은 애정 공세를 벌였다.

조준현은 28일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 형 조준호 주선으로 소이원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

조준현은 주선자인 쌍둥이 형 조준호와 함께 송도 한 카페에서 소이원을 기다렸다.

조준호는 "오늘 나오실 분은 '지덕체미'를 갖춘 고학력자"라고 했고, 잠시 후 소이원이 나타났다. 조준현은 "이렇게 예쁘신 분은 처음 본다"고 했다.

소이원은 조준현의 장난을 잘 받아주며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 조준호가 자리를 뜨자 두 사람은 운동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소이원이 "유도를 배워보고 싶다”고 하자 조준현은 곧장 "이제부터 제가 알려드려도 되냐"고 말했다.

카페에서 나온 두 사람은 조준현이 예약한 식당으로 향했다.

조준현은 "구두 힐이 불편하지 않냐. 제가 업어 드리겠다" "자동차 안전 벨트를 제가 해줘도 되냐" 등 불도저 같은 애정 공세를 펼친다.

조준현이 데려간 식당은 랍스터 요리 전문점이었다. 조준현은 MZ 항공샷을 찍어 달라는 소이원 요청에 응했다. 또 소이원을 "우리 애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조준현은 결혼 로망에 대해 "형 조준호와 합동결혼식'을 하는 것이다"고 해 소이원을 당황하게 했다.

조준현은 어색해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공원에 갔다. 그는 "근처 센트럴파크에서 야간보트를 탈 수 있다"며 보트 탑승장으로 소이원을 데려갔다.

조준현은 보트 조종대를 잡는 척 하다가 소이원 손을 덥석 잡는가 하면 "제 심장 소리가 들리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