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서진 "오십에 공공장소서 수영복 입으면 구속"

기사등록 2026/08/29 09:3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서진이 50살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수영복을 입으면 안 된다고 농담을 했다. 이서진은 1971년생이다.

이서진은 28일 방송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 김광규와 함께 가수 겸 배우 비비 일일 매니저를 맡았다.

워터밤 공연 2주 전부터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다는 비비는 매체 인터뷰와 촬영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휴식했다. 배고픈 비비가 소시지를 먹자 이서진은 잔소리를 했다.

비비는 이서진에게 "선배님은 (근육) 갈라지고 그런 적 있나"라고 묻자 이서진은 "그럼(있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식단 관리 할 땐) 사진 찍기 전까지 초콜릿 같은 게 좋다. 다 마치고 나면 양념갈비 이런 걸 때려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비가 먹다 남긴 소시지를 다시 먹자 이서진은 "두 개째냐, 하나째냐"고 물었다.

비비는 "하나째다. 되게 혹독하시다"고 했다. 이서진은 “그런 거 먹지 마라. 힘을 내야하니까 사탕 먹어라. 다이어트 할 때는 짠 걸 먹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비비가 준비한 페이크 머슬 티셔츠를 입고 무대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물총을 쏘며 인사하는 워터밤 관객을 보고 당황했다.

김광규는 제작진에게 "요즘 애들은 이렇게 노나"고 물었고, 이서진은 "우린 준비도 안 하지 않았냐. 걔네들은 수영복 다 입고 있지만"이라고 했다.

제작진이 이서진에게 수영복을 입지 그랬냐고 하자 이서진은 "오십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수영복 입으면 구속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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