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가축 폐사가 나오기 시작해 이달 6일까지 돼지 8923마리가 폐사했다.
돼지는 이 달 첫째 주에 1680마리, 둘째주에는 4307마리가 폐사했다가 지난 주(20일 기준)에는 1348마리로 크게 줄었으나 마지막 주인 지난 27일까지는 3041마리(올해 누적은 1만7619마리)로 다시 크게 늘었다.
닭은 지난 27일까지 누적 11만3834마리를 기록했으며 지난 1주 동안에는 1315마리가 폐사했다.
가축 전체 폐사량은 지난 20일 12만7097마리에서 27일 13만1453마리로 3.3% 늘었다.
지난해에는 돼지 2만8367마리, 닭 등 가금류 13만2511마리가 폐사했다.
양식어류의 피해는 지난 3일부터 포항시 전 연안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폐사가 나오기 시작해 28일까지 포항에서 강도다리는 237만6494마리, 넙치는 4만1503마리, 영덕에서는 강도다리 4만895마리가 폐사했다.
울진에서는 강도다리 누적폐사량이 7만1442마리, 넙치는 4776마리를 기록했다.
동해안 전체에서 어류폐사량은 28일 253만5909마리로 지난 21일 199만2521마리보다 21.4% 늘었다.
지난 13일 오후 4시 기준 바다 수온은 포항 26.2도, 영덕 25.2도, 울진 24.8도에서 28일에는 포항 27.1도, 영덕과 울진은 각 25.3도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동해연안은 바람 방향에 따라 수온이 급격히 변동해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수온이 계속되면 긴급 방류를 하고 현장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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