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형위성' 5극3특 성장엔진…세부 육성방안 만든다

기사등록 2026/08/28 11:16:14 최종수정 2026/08/28 12:10:24

우주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

위성곤 지사, 컨펜스타서 기업 의견 수렴

위성제작·발사·관제부터 데이터 활용까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의 '소형위성시스템'이 5극3특 성장엔진으로 공식 확정된 가운데 제주도가 도내외 우주기업들과 함께 우주산업 전주기 생태계 완성에 속도를 낸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위성곤 지사는 지난 27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우주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위성 제작부터 발사, 관제, 데이터 활용에 이르는 우주산업 전주기 기업과 주요 정책·연구기관이 참석한 간담회에선 소형위성 제작부터 해상발사, 관제·운영, 위성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우주 기업과 기관들은 제주가 진정한 우주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집적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건의했다.

위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과 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성 활용 분야를 제주 우주산업 성장의 출발점으로 삼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위 지사는 "프랑스 툴루즈처럼 도시와 우주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제주에서도 만들어 가겠다"며 "기업이 제주에서 성장하고 그 성과가 도민에게 돌아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달부터 성장엔진별 세부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제주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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