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꼼짝마"…울산 집중단속에 사고 25% 감소

기사등록 2026/08/28 10:06:26 최종수정 2026/08/28 10:22:24
[울산=뉴시스] 울산경찰청이 지역 주요 도로에서 가시적·홍보형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이 강도 높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우전 교통사고 25%가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울산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가시적·홍보형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였다. 이 기간 단속은 총 598건 이뤄졌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52건에서 39건으로 25% 줄었다. 부상자는 77명에서 53명으로 31.1% 감소했다.

이번 단속은 매주 1회 가용 최대 인원을 동원해 주요 중심도로에서 양방향의 모든 차로를 통제하고 진행했다.

또한 단속장소 인근에서 '음주운전 근절'과 '착!한 운전(안전띠착·안전모착·안전띠방향지시등착)'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단속기간 중 시간이 지날수록 단속건수가 감소하기도 했다. 월별로 6월 229건, 7월 207건, 8월 162건으로 줄었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3개월간의 집중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였다"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도 전달돼 실제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지역에서 음주운전을 완전히 근절시킨다는 각오로 가시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연중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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