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SPEC·수출 확대 등 사업 경쟁력 강화

기사등록 2026/08/28 09:58:2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욕실·주거문화 전문기업 대림통은 국내 SPEC(제품 사양 지정) 사업과 해외 수출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림통상은 보유자산 활용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선다. 증평공장과 검단사업장의 감정평가액은 각각 552억원, 789억원으로 총 1341억원 규모다. 회사는 현재 추진 중인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을 차입금 축소와 금융비용 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확보된 재무 여력을 해외 생산기반 확대와 신규 사업 투자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림통상은 SPEC 공급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 이후 주요 SPEC 관리 프로젝트는 총 5만5027세대, 약 455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계약이 확정된 프로젝트는 2만8093세대, 약 243억원이다.

해외에서도 신규 제품과 거래선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다카기(TAKAGI)향 신규 제품의 시양산을 진행해 오는 10월 초도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의 연간 예상 매출은 약 15억원이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주요 건설사 SPEC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고 해외에서도 신규 제품과 거래선 확대가 이어지면서 사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제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생산시설과 보유자산을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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