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걸으며 주왕산 절골계곡 즐긴다…'첨벙 트레킹' 연장

기사등록 2026/08/28 09:46:38

9월 13일까지 연장 운영

[청송=뉴시스] 주왕산 절골계곡에서 '첨벙 트레킹'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절골계곡을 물속에서 걷는 이색 트레킹 프로그램이 9월까지 이어진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당초 종료 예정이었던 '절골계곡 첨벙 트레킹'을 오는 9월 13일까지 4차례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절골계곡은 주왕산국립공원에서도 계곡 풍광이 빼어난 곳으로 꼽힌다.

'첨벙 트레킹'은 절골계곡 물에 직접 들어가 계곡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물놀이를 즐기는 방식과는 다르다. 국립공원 큐레이터가 동행해 계곡 생태와 주변 자연환경을 설명한다.

지난 23일까지 모두 41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루 참가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약이 쉽지 않다는 문의가 이어진 데다 9월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운영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트레킹 도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국립공원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주왕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발길이 청송의 다양한 지역 관광으로 이어지고, 지역 주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관광을 통해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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