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사고 이틀 만에 공석 채워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가 대규모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이 연락 두절된 네팔에 박재경 주짐바브웨대사를 신임 주네팔대사로 임명했다.
외교부는 28일 신임 주네팔대사로 박 전 주짐바브웨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사는 1969년생으로 1994년 외무부에서 공직을 시작, 주인도네시아공사참사관과 아세안국 국장, 주캐나다공사 등을 거쳐 주짐바브웨대사를 맡아왔다.
주네팔대사관은 박태영 전 대사가 최근 주이스탄불총영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최근 네팔에서 대홍수로 한국인 연락 두절과 고립 피해가 발생하면서 대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날 네팔 현지에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을 급파했다. 신임 대사 부임을 통해 네팔 당국과의 협조 및 재외국민 보호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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