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유가족, 복지위기 선제 발굴한다

기사등록 2026/08/28 08:54:07

사회보장정보원·장기조직기증원 업무협약

[세종=뉴시스]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왼쪽)과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장기기증 유가족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 소득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공백 같은 위기 상황에 처하기 쉬운 장기기증 유가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소속 전담팀(사회복지사 및 코디네이터)은 유가족 상담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유가족 예우 물품상자 및 슬픔 극복 도서 배송 시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안내 홍보자료를 동봉해 대상자들이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 유가족들이 복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갑작스러운 슬픔 속에서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유가족들에게 이번 협약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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