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기준 8만달러 돌파…美 현물 ETF 8거래일 연속 순유입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28일 다시 1억1000만원대로 올라섰다. 최근 급등한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는 강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6% 오른 1억1095만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는 코인마켓캡에서 8만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8거래일 연속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최근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0.14%, 리플은 0.59% 하락한 반면 솔라나는 2.17% 상승했다.
특히 최근 가상자산 랠리에서 솔라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는 전날 달러 기준 109달러에 육박했다. 최근 24시간 상승률은 13.5%에 달했으며 지난주 초 가상자산 시장의 랠리가 시작된 이후로는 약 44% 뛰었다.
시장 시선은 잭슨홀 회의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 향후 기준금리 경로와 관련해 얼마나 구체적인 신호를 줄지 주시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01%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71점으로 '탐욕' 단계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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