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오디세이' 주말 800만명 넘는다

기사등록 2026/08/28 08:33:19

27일까지 누적 780만명…800만명 확정

예매관객수 50만명 넘어 흥행세 이어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4주차 주말 800만 관객에 도전한다.

'오디세이'는 27일 15만9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지난 5일 개봉 이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80만명이다. 이 추세라면 무난히 8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오전 8시 현재 '오디세이' 예매관객수는 약 50만명이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8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1691만명)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829만명) 2편이다. '오디세이'는 주말 중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기록도 넘어설 거로 전망된다.

놀런 감독 13번째 장편영화 '오디세이'는 호메로스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트로이 목마 작전을 기획해 10년에 걸쳐 벌어진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 왕 오디세우스가 다시 10년이 걸려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연기했고, 톰 홀랜드가 오디세우스 아들 텔레마코스를, 앤 해서웨이가 오디세우스 아내 페넬로페를 맡았다. 이와 함께 로버트 패틴슨, 셜리즈 테론 등이 출연헸다.

'오디세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매출액은 약 14억5600만 달러(약 2조원·박스오피스모조 기준)다. 이 영화 제작비는 2억500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놀런 감독 영화 국내 흥행 기록은 '인터스텔라'(2014) 1038만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642만명, '인셉션'(2010) 428만명, '다크 나이트'(2008) 428만명, '오펜하이머'(2023) 323만명 순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3만4751명·누적 829만명), 3위 '경주기행'(2만5149명·6만명), 4위 '오크 스트리트 마지막 날'(1만5087명·4만명), 5위 '명탐정 코난:하이웨이의 타천사'(4628명·38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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