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늦는다고 6살 아들 배에 흉기 겨누고 사진 전송…40대 체포

기사등록 2026/08/26 20:57:01 최종수정 2026/08/26 21:09:03

남편 늦은 귀가에 화나 범행…사진 보내 협박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김나연 수습 기자 = 6살 아들에게 흉기를 겨눈 사진을 남편에게 보내 협박한 것으로 조사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10분께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6살 아들의 배에 흉기를 겨눈 뒤 이를 촬영해 남편에게 보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편이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자 화가 나 이 같은 사진을 보내며 남편을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와 아들을 분리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아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A씨와 아들을 분리하는 긴급임시조치도 내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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