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지도부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좀 진지한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원내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지정된 곳에서 (의원들이) 만찬을 하실텐데, 그 외 공간을 이용해서 만찬을 하는 것, 별도의 술자리를 갖는 것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또 "대외적으로 너무 가볍게 비치지 않도록 톤 앤 매너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도 지난 19일 첫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될 사안이 (외부에) 공개될 때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회의에서 퇴출시키겠다"며 내부 단속에 나선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에는 소속 의원 텔레그램 대화방에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제부터는 당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적인 발언에 대해서도 문제가 생기면 공개적으로 경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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