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보다 20.8%, 전월보다 5.2% 증가
카드 소비액 1조707억원…전년 동월보다 69.7% ↑
중국 60만명 최다…일본·대만 뒤이어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7월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달 133만명보다 20.8%, 전월보다 5.2% 늘었다. 서울 방문객 수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의 방한 외래관광객 수에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외래관광객조사'의 서울 방문 비율 76.8%를 적용해 산출했다. 2026년 수치는 잠정치다.
올해 1~7월 누적 방문객은 98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1만명보다 21.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0만명(37.1%)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25만명(15.8%), 대만 20만명(12.4%), 미국 12만명(7.2%)이 뒤를 이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신한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7월 서울지역 외래관광객 카드 소비액은 1조707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69.7% 늘었다.
카드 소비액은 올해 4월 처음 1조원을 넘어선 뒤 4개월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1~7월 누적액은 6조68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7% 증가해 방문객 증가율 21.3%를 웃돌았다.
1~7월 소비 업종별 비중은 쇼핑 46.4%, 의료·웰니스 24.4%, 식음료 13.1%, 숙박 10.7% 순이었다. 세부 업종별 소비액은 전년 동기보다 대형쇼핑몰 75.9%, 의료관광 63.9%, 외식 56.4%, 뷰티 39.3% 늘었다.
주요 소비 지역은 강남구 29.4%, 중구 28.3%, 마포구 7.2%, 서초구 6.5%, 종로구 5.2% 순이었다.
시는 외래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한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에 따라 의료·웰니스, 미식, 뷰티 등 고부가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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