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나사렛대학교가 필리핀 타를락주립대학교에서 태권도를 매개로 한 상호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나사렛대 태권도학과는 지난 20일부터 8일간 타를락주립대를 방문해 2026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하이킥, 하이 딸락!(Hi-Kick, High-Tarla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참가단은 태권도를 통해 언어와 국적의 장벽을 넘어 현재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한국의 문호와 태권도 정신을 알렸다.
이들은 태권도 시범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태권도 체험, 실생활 호신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한복 체험, 전통놀이, 한국이름 쓰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도 함께 운영했다.
이충영 교수(태권도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은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통해 양국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뜻 깊은 교류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문화의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고, 이번 만남이 양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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