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 활어센터 피해 상인에 20억원 긴급 지원

기사등록 2026/08/26 15:28:5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지난 22일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24일 건물 유리창이이 파손돼 있다. 2026.08.24.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BNK경남은행이 울산 방어진활어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방어진활어센터 화재 피해를 입은 57개 점포를 대상으로 총 2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조속한 영업 재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57개 점포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1.5% 수준이며 상환 방식은 원리금균등상환으로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피해 소상공인의 초기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년의 거치기간을 운용한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울산지역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김기범 울산영업그룹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어진 활어센터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긴급 금융지원이 조속한 영업 재개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43분 발생해 약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 62개 점포 가운데 33곳이 전소됐다. 나머지 29곳도 그을림 등 반소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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