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삭가공 김용경, 재료시험 김천국, 판금·제관 강태구
'대한민국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 선정하며, 대통령 명의 대한민국명장 증서와 휘장, 명장패를 수여한다. 일시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예우와 지원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3명은 ▲절삭가공 직종 김용경 명장 ▲재료시험 직종 김천국 명장 ▲판금·제관 직종 강태구 명장으로, 모두 경남도 선정 '경상남도명장' 출신이다.
김용경 명장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38년간 근무하며 원자력 기기 및 가스터빈 제작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과 공정 표준화를 달성했다.
김천국 명장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28년 이상 금속재료시험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3D 프린팅 공정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주를 위한 시험 방법들을 자체적으로 표준화하는 등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강태구 명장은 삼성중공업에서 31년간 특수선 및 조선·해양 분야에 종사하며 탁월한 기술력으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공정 개선에 이바지했다.
김인수 도 경제통상국장은 "전국 최다 대한민국명장 배출은 경남의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기술을 갈고닦아 온 숙련기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기술 전수와 숙련기술 장려를 위해 '경상남도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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