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말라 결승골' K리그1 선두 서울, 부천 1-0 꺾고 3연승

기사등록 2026/08/25 21:40:25

2위 전북과 승점 15점 차

전북, 김천과 0-0 무승부…포항은 김천 2-1 제압

[서울=뉴시스]K리그1 서울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이 클리말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천F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직전 FC안양과의 '연고지 더비'에서 7-0 대승을 거뒀던 서울은 부천을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53점을 쌓은 서울은 2위 전북 현대(승점 38)와의 승점 차를 15점 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파이널A 최하위인 6위에 오른 지난해의 최종 승점(49)을 이미 넘어선 서울은 10년 만의 리그 정상 탈환에 더 가까워졌다.

반면 최근 전북을 3-2,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눌렀던 부천은 서울에 막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서울=뉴시스]K리그1 서울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은 9위(승점 30)에 머물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은 후반 3분 클리말라의 선제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최준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는 등 혼전 상황에서 클리말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클리말라의 시즌 10호골이다. 득점 공동 2위에 오른 클리말라는 득점 선두 야고(울산·11골)를 1골 차로 추격했다.

일격을 당한 부천은 후반 9분 바사니, 갈레고를 동시에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굳게 닫힌 서울의 수비망을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뉴시스]K리그1 포항 니시야 켄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후반 35분에는 김승빈의 크로스를 서울 수비수 박수일이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지적됐으나, 주심이 온필드리뷰(VAR)를 통해 정정했다.

결국 양 팀 모두 더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서울의 1-0 승리로 끝났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SK를 2-1로 제압했다.

포항은 6위(승점 34)로 올라섰고, 제주는 5위(승점 35)로 주춤했다.

포항은 전반 14분 원기종의 선제골과 후반 3분 니시야 켄토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는 후반 46분에서야 세레스틴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선 김천 상무와 전북이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 HD(승점 37)를 제치고 일단 2위로 도약했다. 하지만 선두 서울과의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김천은 12개 팀 중 11위(승점 2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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