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유럽 선진기관, 미래 모빌리티·에너지 협력 본격화

기사등록 2026/08/25 18:28:54

배터리·ESS 등 공동 R&D·실증 연계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울산=뉴시스] 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영국·독일 등 유럽 선진국의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활영하고 있다. (사진=울산TP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영국·독일 등 유럽 선진국의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기술교류를 추진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지역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력구동 모빌리티용 전지 및 에너지생산·저장 융복합산업 개방형 혁신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TP는 그동안 구축해 온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를 유럽 현지 기술·산업 생태계와 직접 연결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및 탄소중립 기술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참여기업과 해외 기관 간 협력 가능 분야를 발굴하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협약 체결 이후 양측은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협력(R&D), 배터리·ESS 및 전력구동 시스템 기술교류, 국내외 실증 및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 공동 사업 발굴 및 투자·사업화 협력 등 5대 핵심 분야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개발→해외 공동실증→글로벌 사업화로 이어지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유럽 선진기관 및 기업과 협력은 지역 전력구동 모빌리티와 배터리·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유럽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선진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울산TP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향후 국제공동 R&D 과제 도출 및 현지 실증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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