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2026년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26/08/25 17:17:18
25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종합민원실 근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일선 민원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다지기 위한 '2026년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었다. 최승준 정선군수와 종합민원실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민원행정 추진 과정의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악성·특이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고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군은 이날 제기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과 권익 보호, 안전 여건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완점을 지속 개선해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민 참여형 '와와기자단'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강원 정선군이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소식을 알리는 '와와기자단'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군민 참여행정을 확대한다. 양성평등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한 와와기자단은 군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단은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단원을 기존 11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단원들은 미디어 교육과 특강을 거쳐 기사 작성 및 SNS·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취재 결과물은 매달 발행되는 군정 소식지 '아라리사람들'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정선군 '와와기자단'.(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하반기에도 정선군평생학습관과 연계한 역량강화 교육 및 현장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와와기자단이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주민 의견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 접수

정선군이 농번기 영농인력을 적기에 확보하고자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을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근로자를 배치받을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전년보다 앞당겼다.

신청 대상은 정선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농가별 기본 허용인원은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며, 희망 농가는 제출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라오스·필리핀 지자체와의 MOU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활용 중이며 도입 국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인력 수요, 숙소 여건, 임금 지급 능력 등을 종합 검토해 인원을 배정하고 사증발급 등을 거쳐 2027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상근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계사통팔달시장, 29~30일 '장터감성 스테이 캠핑페스티벌' 개최

정선군 임계사통팔달시장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임계장찬광장 및 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과 캠핑을 결합한 '2026 임계사통팔달시장 장터감성 스테이 캠핑페스티벌'을 연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텐트 설치와 대표상품 품평회,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바비큐 파티, 버스킹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백두대간 트래킹 및 플로깅과 함께 시장 장보기, 5일장 체험 등 지역 특산품을 체험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임계사통팔달시장 '장터감성 스테이 캠핑페스티벌' 안내 포스터.(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돈일 상인회장은 "전통시장과 캠핑, 체험관광이 어우러져 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계사통팔달시장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정선사과축제 및 야시장을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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