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급락 딛고 강보합 마감…기관 매수에 낙폭 만회[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8/25 16:24:17

外人 대규모 매도에도 기관·개인 매수 유입…삼성전자 보합·SK하이닉스 0.42%↑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6742.74에 거래를 마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마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08.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장 초반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삼성전자 주주환원책에 대한 실망감이 투자심리를 짓눌렀지만, 오후 들어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빠르게 회복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삼성전자는 25만7000원에 보합, SK하이닉스는 0.42% 오른 16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삼성전자는 주주환원책에 대한 실망 매물에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매물이 쏟아졌다.

여기에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미국 반도체주 약세까지 겹치면서 이날 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폭은 한때 각각 4%, 6%대로 확대됐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관과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약 1조256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약 6986억원, 500억원을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외국인이 약 1조998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약 6166억원, 3303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이들 종목 모두 금융투자가 순매수에 나서며 외국인 매도 물량을 일부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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