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여행사 6곳, 지역 조직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공동브랜드 개발·지속가능 관광모델개발 협약도 체결
'ESG 가치여행'은 환경-지역상생-민관협력을 관광에 접목한 지속 가능 관광모델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ESG 가치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전담여행사 모집을 통해 ㈜로망스투어, ㈜테마캠프여행사, ㈜노랑풍선, 새부산관광, ㈜아름여행사, ㈜승우여행사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또, 지난 24일 오후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지리산권 6개 군과 경남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 각 군에서 관광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하 지역운영조직), 여행사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개 재단과 전담여행사 6개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여행사는 전통시장·로컬푸드·생태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하동·구례 힐링여행 ▲산청·함양 지리산 힐링로드 ▲거창·합천 푸른 물길을 걷다 등 '지리산권 ESG 특화상품' 등을 발표했다.
앞으로 지역운영조직이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사는 이를 바탕으로 관광상품으로 구체화해 올해 11월 말까지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내 소비를 늘려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 보고'도 진행됐다.
올해 말까지 개발을 완료해 향후 ESG 가치여행 상품과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하고, 지리산권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은 지역의 매력적인 자원을 여행으로 연결하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6개 군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물고, 지역에는 활력이 더해지는 지리산권 관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ESG 가치여행 상품 운영은 지역의 로컬콘텐츠와 여행사의 기획력을 결합해 지역과 민간이 함께 관광상품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지역의 이야기가 특별한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리산권에서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과 함께 웰니스·워케이션 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