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심리 두 달째 하락…전달보다 6.9p↓

기사등록 2026/08/25 15:36:01

8월 CCSI 104.1…6개 지수 모두 하락요인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의 소비 심리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8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11.0)보다 6.9포인트(p) 내린 104.1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해 나타내는 지표로,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5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으로 본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사태 이후 지난 4월 101.5까지 떨어졌다가 5월과 6월 112.2, 113.4로 반등했으나 지난달 하락 반전한 뒤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계수입전망(-2.1p), 경기전망(-1.3p), 현재생활형편(-1.0p) 등 6개 구성 지수가 모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호한 실물 경제 흐름에도 주가 하락, 누적된 물가 상승 등으로 체감 경기가 저하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청주·충주·제천 등 도내 3개 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361가구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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