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경진대회도 가족과학축제도…9월5~6일 포항서 개최

기사등록 2026/08/25 15:29:06
 
[포항=뉴시스] '제26회 한국 지능 로봇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도·포항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함께 내달 5~6일 포항체육관인 '만인당'에 '제26회 한국 지능 로봇 경진대회'와 '제22회 포항 가족 과학 축제'를 동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999년 첫 대회를 개최한 한국 지능 로봇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미래 로봇 인재를 발굴하고 기술 혁신 네트워크를 선도한 로봇 경진대회다.

대회는 실제 산업·국방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 로봇 ▲국방 로봇 ▲퍼포먼스 로봇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지능 로봇 10·국방 로봇 5·퍼포먼스 로봇 6팀)이 현장에 마련된 개별 부스에서 전시와 시연을 펼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투표단'의 투표 결과로 인기상 선정에 점수를 반영한다.

개막식에 휴머노이드 로봇 '우치봇' 2대가 무대에 올라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막식 종료 후에 관람객과 기념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로봇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참여 스탬프 투어도 마련한다.
[포항=뉴시스] '제22회 포항 가족 과학 축제'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특히 올해 22회를 맞은 포항 가족 과학 축제는 시민이 일상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에 ▲로봇 강아지(로보독) 작동 체험 ▲AI 활용 퀴즈 ▲로봇 마라톤 챌린지 등 10종의 창의·융합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점핑로켓 ▲스마트 NFC(근거리 무선 통신) ▲윈드서핑 모형 만들기 등 3종의 과학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술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지역 대표 과학 대중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과학자와의 만남'으로 장홍제 광운대 화학과 교수가 '우리 주변의 신기한 화학 이야기'란 주제로 일상의 화학 원리를 설명하는 특별 강연을 한다.

문종명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시민에게 과학 기술을 더 친숙하게 접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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