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위세아이텍은 올해 결산배당을 기존보다 대폭 상향해 상장 이후 최대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현재 검토 중인 배당 확대안이 확정될 경우 최근 주가 수준을 기준으로 한 예상 배당수익률은 9%대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는 향후 결산·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기존에도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해왔다.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공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2025 사업연도 배당성향은 61.17%로,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 따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
배당 확대는 올해 이어지고 있는 외형 성장과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위세아이텍의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2분기 매출액은 99억원으로 29.3% 늘었다.
손익 지표도 개선됐다.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5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축소됐으며, 순손실은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약 5억원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회사 측은 상반기 손익에 정부 연구개발 과제와 관련한 일시적 비용 요인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과제 협약 이후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일부 경상개발비를 자체 자금으로 선집행했고, 신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도 진행되면서 상반기 판관비 부담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위세아이텍은 3분기 이후 정부 지원금이 지급되면 선집행한 비용의 상당 부분이 하반기에 상계돼 상반기 손실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그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는 것 역시 경영진의 중요한 책임"며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의 시장 확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경영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환원이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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