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은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2026년 8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결과'에 따르면 인 전 의원은 국회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말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인 전 의원은 지난 6월 22일 적십자 중앙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7월 29일 정치권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인 전 의원의 적십자 회장 취업 적절성 여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심사를 연기했다.
인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윤 대통령을 가슴으로 이해한다"고 밝힌 점, 과거 의료 민영화를 주장한 점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는 인 전 의원의 회장 인준 반대를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열고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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