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8개월간 구립도서관 강좌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구립도서관 강좌 신청·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들의 수요 특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향후 구립도서관 강좌 편성 및 운영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개월간 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철새 등 남구지역 5개 구립도서관은 총 241개 강좌를 운영했다.
이들 강좌의 전체 신청 인원은 모두 6192명으로 모집 인원(4952명)의 125%에 달했다.
도서관별로 보면 월봉도서관이 33개 강좌 391명 모집에 652명이 몰리면서 167%의 신청율을, 철새도서관은 10개 강좌 100명 모집에 160명이 몰려 160%의 신청율을 각각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문학·예술 분야 50개 강좌 785명 모집에 1022명이 신청하며 130%의 신청율을 보였고 이어 어학·교육 분야 127%, 독서·인문 분야 125%, 생활·체험 분야 123%, 디지털·과학 분야 114% 등의 순을 보였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 강좌 신청율이 각각 143%, 140%로 나타나 주말 강좌에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구립도서관 강좌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와 선호 특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분석 결과를 강좌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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