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캣츠아이가 지난 14일 공개한 세 번째 EP '와일드(WILD)'는 29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루미네이트 집계 기준 '와일드'는 발매 첫 주 미국 내에서 17만 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획득했다. 이 중 실물 음반 중심의 순수 앨범 판매량은 14만5000장에 달하며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도 동시 석권했다.
캣츠아이는 이로써 작년 4위를 기록한 전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에 이어 두 번째 톱 10 진입 만에 첫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2020년대 들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네 번째 여성 그룹이 됐다. 앞서 '블랙핑크'(2022), '뉴진스'(2023), '트와이스'(2025)가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캣츠아이 포함 이들은 모두 K-팝 걸그룹이다. 캣츠아이가 K-팝 걸그룹으로는 네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셈이다.
아울러 캣츠아이는 2015년 12월 앨범 유닛 집계 방식이 도입된 이래 역대 여성 그룹 중 최다 첫 주 유닛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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