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외교를 성과로 자찬하지만 국민 인식은 달라"
개혁신당 싱크탱크 개혁연구원이 지난 19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중 '미국에 대해 펼치고 있는 외교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37.2%가 '잘하고 있다', 59.2%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고 한 응답자는 3.6%였다.
대중(對中) 외교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35.9%, '잘못하고 있다' 57.9%였다. 대일(對日) 외교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39.5%, '잘못하고 있다' 50.9%였다.
이준석 대표는 "정부는 외교를 최대 성과로 자찬해 왔지만, 개별 국가별로 나눠 물어본 국민의 실제 인식은 달랐다"라며 "정부는 근거 없는 자찬을 멈추고, 국민이 어느 대목에서 국정을 잘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는지 그 목소리부터 겸허히 청취하는 것이 올바른 외교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p)다.
개혁신당은 이번 조사는 사회 현안 조사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신고 대상이 아니지만, 표집과 가중치, 오차범위 산정 등은 일반 정치 여론조사 기준에 준해 설계·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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