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 지원대상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경북 경주'와 '제주'를 K-뷰티 수출거점으로 선정했다.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지방정부, 민간 컨소시엄과 함께 두 지역을 K-뷰티 진출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중기부는 '2026년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경주와 제주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련 지원 정책과 민간 인프라 및 전문성을 합쳐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국내 지역을 K-뷰티 글로벌 전초 기지로 키우고자 도입됐다. 핵심 산업 분야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중인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산 30억원이 배정됐다.
중기부는 공모 방식으로 지원 지역을 선정했다. 경주와 제주는 K-뷰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고품질 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자연 자원, 제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연구·생산 시설, 홍보·마케팅 공간을 보유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해당 지역들에는 수출거점 인프라 구축, 팝업스토어·체험관 운영, 수출·투자 바이어 상담 진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 전문인력,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 수출거점이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전략 다각화와 주변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해 정책적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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