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한 중식당에서 짜장면을 먹은 손님이 식당에 비치된 고춧가루통을 가져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남 진해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최근 식당 내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식당에 들어와 자리에 앉아 짜장면을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짜장면을 다 먹은 남성은 냉수를 마신 뒤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후 다시 돌아와 가방을 챙겼다.
그런데 남성은 그대로 식당을 나가지 않고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고춧가루통을 자신의 가방에 넣은 뒤 식당을 빠져나갔다.
제보자가 운영하는 식당의 짜장면 가격은 한 그릇에 300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자리를 비우고 다시 돌아와 고춧가루통을 챙겨 나간 만큼 모르고 했을 가능성은 낮다며 손님의 행동이 엄연히 절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 손님을 향해 고춧가루통을 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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