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려도 역부족, 밤새 열기 한가득…제주 해안 '열대야'

기사등록 2026/08/16 09:32:23 최종수정 2026/08/16 09:44:2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야간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07.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16일 제주 해안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5.8도, 서귀포 25.6도, 고산 25.3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 수는 제주가 37일로 가장 많고 이어 서귀포 35일, 고산 31일, 성산 25일 순이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밤부터 제주 산지 등에 호우특보가 내랴지는 등 도 전역에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