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39분 쐐기골에 어시스트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30)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FC포르투 리그 데뷔전에서 첫 도움을 작성했다.
포르투는 16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빌라 두 콘드의 이스타디우 두 히우 아브에서 열린 히우아브와의 2026~2027시즌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는 개막 2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선두에 자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데니스 귈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후반 39분 마수걸이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알베르토 코스타가 박스 안에 있던 황인범에게 패스했다.
황인범은 이 패스의 속도를 살려 상대 페널티박스 왼편에 있던 보르하 사인스에게 연결했다.
이를 사인스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했고, 포르투는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21일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로 이적한 황인범은 이날 경기가 공식전 두 번째 경기이자 리그 데뷔전이었다.
지난 2일 SCU 토헤엔시(2부)와의 2026 포르투갈 슈퍼컵(포르투 1-0 승)에서는 후반 28분 교체 출전해 공식 데뷔전을 치르며 이적과 동시에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10일 알베르카와의 리그 개막전엔 결장했으나, 이날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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