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왕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김도영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을 날렸다.
그는 팀이 3-1로 앞서던 4회말 1사에 이날 경기 3번째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 최승용의 7구째 시속 142㎞ 직구를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지난 12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사흘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이날 시즌 35호포를 날린 그는 오스틴 딘(LG 트윈스·32개), 샘 힐리어드(KT 위즈·30개)와의 홈런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이와 더불어 그는 단일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이었던 2024년(38홈런)의 기록에도 단 3개 차이로 다가갔다.
김도영의 솔로포와 함께 KIA는 4-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연패 탈출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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