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선생,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
물산장려운동 주도·구단 유스 오산고 설립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 경기 시작에 앞서 광복절 기념 시축 행사를 열었다.
시축자로 구단 산하 유소년팀 서울 오산고등학교를 설립한 남강 이승훈 선생의 고손자인 이기대 민족대표 33인 기념회 회장과 이호승 오산고 교장 겸 남강문화재단 이사가 나섰다.
두 시축자가 그라운드를 밟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은 힘찬 기립박수를 보냈다. 양쪽 골대 뒤 관중석에선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리기도 했다.
이기대 회장과 이호승 교장은 힘차게 볼을 찼고, 팬들은 힘찬 박수와 뜨거운 함성으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물산장려운동을 주도한 이승훈 선생은 강명의숙과 오산학교를 설립해 민족운동 중심인물을 양성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뒤 1930년 6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한편 이날 서울은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시축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연주와 제창으로 애국가가 힘차게 울려 퍼졌고, 태극기 핸드프린팅을 진행하고 태극기 타투스티커를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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