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앤코 인비테이셔널'→'어메이징크리 오픈' 변경
KPGA 관계자는 15일 뉴시스를 통해 "○○ 오픈이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결국 취소됐다"며 "대신 '○○ 오픈'을 개최하려 했던 시기에 9월 예정된 '인스앤코 인비테이셔널'을 '어메이징크리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진행한다"고 알렸다.
지난 3월 KPGA는 2026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하며 총 20개 대회가 열릴 거라고 공지했다.
이 중 9월3일부터 6일까지 열릴 대회는 '○○ 인비테이셔널', 10월8일부터 11일까지 열릴 대회는 '○○ 오픈'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10월 대회는 개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도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KPGA 투어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메인 스폰서를 구했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취소 수순을 밟게 됐다.
관계자는 '인스앤코 인비테이셔널'이 '어메이징크리 오픈'으로 바뀐 이유에 대해선 "대회 주최 쪽이 함께 진행하려고 한 스폰서가 어메이징크리가 된 것 같다"며 "상금 비율 등이 어떻게 되는지 계약 관계를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오늘 오전 '○○ 오픈' 취소가 홈페이지 게시판에만 공지되고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은 것도 문제다.
관계자는 "(대회가 취소될 경우) 운영팀에서 선수들에게 문자를 보내야 하는데 아직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곧 선수들에게 문자가 갈 것"이라고 전했다.
'○○ 오픈' 취소로 올해 KPGA 투어는 지난해 20개 대회보다 1개 대회가 줄어든 19개 대회로 치러진다.
KPGA는 김원섭 회장이 임기를 시작한 2024년(22개 대회)부터 대회 수가 계속 줄고 있다.
한편 KPGA 투어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CC(파72)에서 열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부터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