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장목면 장목리 일대에 4대, 사등면 지석리 일대 3대, 거제면 일대 3대, 둔덕면 일대 4대, 하청면 일대 3대 동부면 산촌리 일대 3대 등 총 20대가 투입됐다.
거제지역 가뭄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남지역 가뭄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 지역의 저수율을 보면 밀양시(22.6%), 거제시(27.3%), 함안군(25.0%), 의령군(25.1%), 창녕군(28.5%) 등 매우 낮은 수준이다.
경남지역은 전국 12개 소방본부에서 지원된 소방 물탱크차 100대가 가뭄 '심각' 단계인 밀양·거제·함안·의령·창녕 등 5곳에 각각 20대씩 배치됐다.
기상청은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15일 오후부터 17일까지 부·울·경 지역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비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한편 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관심(30년 평년 대비 저수율 70% 이하)·주의(60% 이하)·경계(50% 이하)·심각(40% 이하) 등 4단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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