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주택가에서 연쇄 총격 사건으로 주민 5명과 용의자 사망

기사등록 2026/08/15 11:51:13 최종수정 2026/08/15 12:02:25
[AP/뉴시스]5명의 사망자를 낸 미시간주 연쇄 총격 사건의 범인 채드 힉먼의 사진. 미시간주 제7지구 경찰이 제공했다. 2026.08.15.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미시간주 미소키 카운티의 주택가에서 14일(현지시각)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과 용의자 1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2채의 주택과 숲이 우거진 지역을 광범위하게 수색한 뒤 이같이 전했다.

미시간주 경찰은 디트로이트에서 북서쪽으로 약 270㎞ 떨어진 미소키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정오 직전 접수됐으며, 현장에서 사망자 3명과 중상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39세의 용의자 채드 힉먼은 그들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다. 경찰이 그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던 중, 다른 집에서 4번째 희생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소셜플랫폼 X에 힉먼이 무장하고 위험한 상태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힉먼의 차량은 나중에 휘틀록 호수 근처의 숲속 지역에서 발견됐는데, 당국은 그의 시신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사망자의 시신도 찾아낼 수 있었다.

애슐리 밀러 경위는 "이 상황은 지역사회에 가슴 아픈 일이며, 관련 수사관들에게도 큰 도전"이라며, 수사관들이 각 장면을 처리하기 위해 밤새 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이 발생한 지역을 피하라고 사람들에게 요청했다.

희생자들의 이름과 나이는 가족들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는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미소키 지역사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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