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8 중심 일부 모델·색상 초기 물량 소진…배송 지연 발생
사전예약 개통 기한 8월7일→31일 연장…'더블 스토리지' 혜택 유지
이통사도 배송 인력 추가 투입·연장근무…일부 고객 수령일 앞당겨져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Z 폴드8 생산 확대에 나서며 국내 공급 물량을 늘리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은 국내 사전판매 144만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70% 이상이 폴드8 모델에 집중됐다. 새롭게 도입된 여권형 디자인 등이 10~30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정 모델과 색상을 중심으로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배송에 시간이 걸리자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고객의 개통 기한을 기존 8월7일에서 31일로 연장했다.
연장된 기한 안에 개통을 완료한 고객은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25만원 상당의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사전예약 개통 연장 대상은 폴드8 울트라 512GB에서 1TB, 폴드8 256GB에서 512GB, 512GB에서 1T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모델이다.
물량 부족에 따른 소비자들의 제품 수령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이동통신사들도 물류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연장 근무를 실시하는 등 배송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수요에 대응해 고객들이 최대한 빠르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추가 생산과 물류 관리 등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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