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은 마인츠서 6번째 시즌 맞아
황인범·오현규는 각 리그 첫 경기 앞둬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3년 만에 스페인 무대에 나선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와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갖는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첫 공식전부터 홈 데뷔전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를 거쳐 발렌시아, 마요르카 등에서 스페인 1군 무대를 경험했다.
2023년 PSG로 이적한 이후, 3년 동안 리그1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경험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측면 자원은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그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아틀레티코의 선택을 받아 다시 스페인 무대를 누비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삼대장으로 평가받는데, 이번 시즌 이강인을 앞세워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2023~2024시즌 처음 독일 무대를 밟은 그는 지난 몇 년간 주전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6~2027시즌도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와의 경쟁이 예상되지만, 자신만의 강점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뮌헨은 15일 오후 10시30분 라이프치히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23일 오전 3시30분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을 통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대표팀 베테랑 미드필더 이재성(34)은 마인츠 소속으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지난 2021년 마인츠 유니폼을 입은 이후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마인츠는 15일 오후 10시30분 본머스(잉글랜드)와 연습 경기를 가진 후, 23일 오후 10시30분 파우에프베 1921 크리쇼와 2026~2027시즌 DFB-포칼(독일 컵 대회) 1라운드 원정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2일 SCU 토레엔세(2부)를 1-0으로 누르고 2026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포르투갈 슈퍼컵)서 우승하며 이적과 동시에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10일 진행된 알베르카(2-0 승)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는 벤치에 머물렀으나, 16일 오전 4시30분 예정된 히우 아브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꾀한다.
한국 대표팀 주축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시)는 튀르키예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오현규의 소속팀인 베식타시는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을 통해 일찌감치 새 시즌을 시작했지만, 리그는 17일 오전 3시30분에 막을 올린다.
베식타시는 에유프스포르를 홈으로 불러 쉬페르리그 개막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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