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美 PPI, 전년 대비 4.7% 상승…6월 5.5%에서 크게 둔화

기사등록 2026/08/13 22:02:56
[모독(미 인디애나주)=AP/뉴시스]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전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노동부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7월 전년 대비 4.7% 상승, 6월의 5.5%에서 크게 낮아졌다고 미 노동통계국이 13일 발표했다. 사진은 미 인디애나주 모독의 크리스토퍼 농장에서 지난 4월19일 루빌라 클레멘테가 양파에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 2026.08.13.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7월 미국의 도매물가는 이란전쟁으로 인한 휘발유 가격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고 다른 비용들도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이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신호다.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전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노동부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7월 전년 대비 4.7% 상승, 6월의 5.5%에서 크게 낮아졌다고 미 노동통계국이 13일 발표했다.

도매 가격은 전월 0.1% 하락한 뒤 6월에서 7월까지 월간 기준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 수치는 12일 발표된 정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보고서를 반영한 것으로, 해당 보고서 역시 지난달 소폭의 냉각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4개월 동안 소비자 물가는 임금보다 더 빠르게 상승해 많은 미국인들의 재정 상황을 악화시켰다. 또 7월 말과 8월 초 휘발유 가격이 상승해, 다음달 8월 통계가 발표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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